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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05 1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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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영업자를 노리는 신종 전화사기 범죄, “전화폭탄”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전화폭탄”은 전화주문을 받아 배달을 하는 중국집이나 치킨집 등에 계속적으로 중국이나 필리핀 등 국제전화발신으로 전화를 걸어 주문전화를 받지 못해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게 만들어 업무를 마비시킨 뒤 발신을 멈추는 댓가로 돈을 요구하는 신종 수범의 범죄이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전화로 주문을 받아 배달을 하는 영세한 자영업자들이기 때문에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 범인들은 영업을 제대로 하려면 돈을 보내라며 협박을 하고, 흥정을 하기도 하며 피해자들을 우롱하고 있다. 매출의 대부분이 배달인 일부 피해자들은 돈을 보내거나 돈을 보냈다고 해도 다시 전화폭탄이 올까봐 노심초사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가게의 생명과도 같은 전화번호를 바꾸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일들이 발생하면서 경찰에서도 전담반을 구성하여 수사에 착수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다. 전화폭탄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일반전화는 국제전화 착신차단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가게 전화를 개통한 통신사에 휴대폰으로 착신전화 요청, 착신전환 후 휴대폰 가입 통신사에 국제전화 착신 차단 신청을 하면 국제전화를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피해가 발생했다면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제2의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확산을 막아야한다.


앞으로 이런 전화폭탄을 받게 되면 당황하지 말고 위에서 언급한대로 현명하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자. 또한 해외에서 전화하는 보이스 피싱이나 전화폭탄 등 범죄를 막기 위한 본질적인 대책이 절실한 만큼 해당 기관에서 해결책을 하루 빨리 찾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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