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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긴급생활비 현장 신청하세요” - 강북구, 16일부터 주민센터서 현장 접수 병행 -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생년해당 요일 5부제 운영
  • 기사등록 2020-04-22 15: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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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안내 포스터.



온라인과 찾아가는 접수를 병행한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이 13일 기준 2주 만에 55만 명을 넘어섰다.


16일부터는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가 시작됐다. 현장 접수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생년에 해당하는 요일에만 신청을 할 수 있다.


생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 3,8은 수 4,9는 목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81년생인 삼각산동 거주 강북구민은 월요일에 온라인은 서울시 복지포털(
http://wiss.seoul.go.kr)에서, 현장은 삼각산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53년생인 창2동 거주 도봉구민은 수요일에 복지포털이나 창2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15일(금)까지 받는다.


현장 접수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개인정보제공동의서에 가구원 전체 서명을 받도록 되어 있어 미리 작성해 방문하면 빠른 접수가 가능하다.


개인정보제공동의서는 서울시 복지포털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접수와 마찬가지로 지급 여부가 결정되면 문자로 통보되며, 신청 후 7일 이후 지급된다.


지원금은 강북ㆍ도봉사랑상품권(모바일)과 선불카드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강북ㆍ도봉사랑상품권(모바일)은 10% 추가 지원되지만 사용처가 강북구와 도봉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제한된다.


1, 2인 가구 30만원, 3, 4인 가구 40만원, 5인 가구 이상 50만원이 지급되며 강북?도봉사랑상품권은 33만원, 44만원, 55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3일 현재 재난긴급생활비 총 신청금액은 1,916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소득조회가 완료 돼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7만 3,368가구다. 접수 완료 후 빠르면 2~3일 내 지급되지만, 최근 신청인원이 몰리면서 다소 지연 돼 일반적으로 7일 정도 소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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