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한산 정기 받는,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 - 강북구 도전숙, 5월 4일까지 1차 입주자 모집 - 주변보다 30~50% 저렴, 문화교류 공간도 마련
  • 기사등록 2020-04-22 15:13:15
기사수정


▲수유동에 지어진 도전숙 외관

▲수유동에 지어진 도전숙 1층에 마련 된 커뮤니티실 모습.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역의 1인 청년 창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도전숙’ 입주자를 다음달 4일까지 총 10세대를 모집한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의 ‘도전숙’에는 청년 창업인을 위한 보금자리와 사업을 위한 복합공간이 마련돼 있다. 우이신설 경전철 가오리역에서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우이분소)과 강북문화예술회관이 주변에 있는 등 주거환경이 뛰어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건물은 지상5층, 42.09~49.06㎡ 규모로 지상 1층에는 입주민 문화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있다.


보증금은 면적과 전년도 월평균 소득에 따라 1,656~3,075만원이며, 월 임차료는 21∼40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2020.4.17.) 기준 1인 청년 창조기업인(예비 창업인 포함) 등 5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충족해야 할 자격조건이 다양하므로 신청자는 대상여부와 제출서류를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밖에도 접수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메일(

alwayshs1@gangbuk.go.kr)로만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은 서류심사 등을 거쳐 7월 중순 개별 통보되며, 입주는 올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구는 향후 6차에 걸쳐 총 77세대의 ‘도전숙’을 순차적으로 공급해 청년 기업가들이 지역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맞춤형 주택공급은 청년 창업자의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젊은이들이 주거 걱정 없이 사업에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사항은 강북구청 일자리경제과(02-901-6446)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16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