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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한신대캠퍼스타운 창업지원 시스템 구축 - 34개 캠퍼스타운 간 정보 공유 온라인플랫폼 오픈 - 입주창업기업에 기술개발·시제품제작·법률자문 등 제공
  • 기사등록 2020-04-28 22: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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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https://campustown.seoul.go.kr) 메인화면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https://campustown.seoul.go.kr) 기술매칭사업 소개 포스터.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와 한신대캠퍼스타운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원해줄 창업지원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이 가진 물적, 인적, 지적 자원을 토대로 체계적인 공공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생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혁신 프로젝트다. 특히, 청년과 주민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해 최근 심각한 사회현안인 일자리 창출을 지역사회에서부터 일궈가는 시도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서울에는 한신대캠퍼스타운 등 34개의 캠퍼스타운이 조성돼 있다. 오는 5월 1일 34개 캠퍼스타운 참여 대학, 170개 입주기업의 사업과 제품 정보는 물론, 기술컨설팅, 법률자문을 포함한 창업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창업 지원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
https://campustown.seoul.go.kr)’이 문을 연다.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은 창업자 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창업자 스스로 창업자를 위한 정보를 만들어 내는 자생적인 공유 공간이다.


일례로, 커뮤니티 공간인 ‘창업톡’을 통해 창업자가 사업 중에 발생한 문제나 애로사항을 게시하면 같은 캠퍼스타운 창업자 간의 의견 교환을 넘어서서 34개 대학의 창업자로부터 조언을 들을 수 있다. 640여명의 캠퍼스타운 창업자 서로가 멘토가 되기도 하고 멘티가 되기도 하면서 집단지성을 통해 최적의 문제 해소가 가능하게 된다.


또, 창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학교 별 캠퍼스타운 입주공간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 입주공간의 실시간 이용현황을 알 수 있고 예약할 수 있으며, 다른 대학의 캠퍼스타운에서 운영하는 창업공간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창업자들이 기업 현장에서 흔하게 겪는 어려운 법률문제와 기술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무료 컨설팅과 R&D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캠퍼스타운 입주 창업기업인 ‘볼트앤너트’는 300여개 협력기업을 갖추고, 다른 창업기업의 수요에 맞춰 시제품 제작에 대해 무료로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 캠퍼스타운사업 참여 34개 대학과 170여개 입주창업팀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 페이지를 구축해 에이올 등 캠퍼스타운 사업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창업팀의 혁신적인 사업과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강북구와 한신대캠퍼스타운은 지난해에는 청년과 주민창업자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강북구-한신대 캠퍼스타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진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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