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임대료 인하 운동을 전개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참여할 착한 임대인을 추가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금)까지며, 상가건물 환산보증금이 9억원 이하 점포에 대해 임대료를 인하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이면 구청 일자리경제과(6층) 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임대료 인하 운동에는 수유시장과 수유전통시장, 강북북부시장, 송중동 와이스퀘어·동성빌딩, 인수동 락궁건물·인원빌딩, 수유1동 윤수산·즐거운밥상 건물, 수유2동 콩마루감자탕, 수유3동 뉴캐슬·쿠시·화로몽건물 등이 참여했다.

강북구는 임대료 인하 운동에 참여한 임대인들에게 건물보수비 또는 전기안전점검으로 인하액에 비례해 30%이내,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상가점포 방역과 상가건물에 대해 부동산 App상에서 ‘착한 임대인 건물’ 홍보를 지원해주고 있다.

임대료 인하에 동참할 건물주들은 강북구 일자리경제과(901-64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