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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페이스라고 아시나요?” - 강북구, 첨단디지털공간 메이커스페이스 조성 - 3D스캐너,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갖춰
  • 기사등록 2020-05-05 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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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 3D프린터 등을 갖춘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한다. 사진은 3D프린터가 출력하고 있는 모습.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해 볼 수 있는 첨단 디지털 장비가 갖춰진 ‘메이커스페이스’를 만든다.


메이커스페이스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에 208㎡ 규모로 조성된다. 3D펜과 아두이노 교육키트 등을 갖춘 ‘교육실’, 3D스캐너와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진공성형기가 구비된 ‘상상공작실’ 등을 갖춰 첨단 장비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한 물품을 생산할 수 있다.


구는 이곳에 1인 콘텐츠 창작활동이 가능하도록 영상 편집용 컴퓨터와 인터넷 방송 시스템을 갖춘 ‘1인 미디어실’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 누구나 창의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메이커스페이스를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구는 주민들이 좀 더 쉽게 메이커 활동에 접근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메이커 입문교육, 3D펜·3D프린터 강좌, 유튜브 강좌, 아두이노 강좌 등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사는 5월부터 시행된다. 8월에는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설을 임시 개방하고 9월부터는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기발한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가진 시민들이 메이커스페이스에 모여 재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혁신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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