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5-13 00:09:54
기사수정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을 감면해준다. 사진은 수유마을시장 공영주차장 전경.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옥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영주차장 전용 주차구획 월 정기요금을 감면한다.


전용 주차구획은 커피숍이나 음식점 등 주차장 주변 상가를 방문하는 차량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전용으로 주차구획을 배정하는 제도로, 상가 방문차량은 누구나 자유롭게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이용객이 감소해 소상공인이 겪는 경제적 타격이 심각해지자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월 정기 주차요금을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공영주차장 전용 주차구획을 이용 중인 모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정기 요금을 1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감면해준다. 


공단은 전용 구획선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요금감면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도 요금감면이 적극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감면금액만큼 위탁금에서 환불하도록 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17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