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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3 0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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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공원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효빈 작가의 Things(7)(위쪽)과 오택관 작가의 Virtual Architectural.

 

 

▲가오리역에 전시 될 Pink land, 황다연(위쪽)과 화계역에 전시되는 라마인 원더랜드, 계남, 2017.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만개:UI Blossom>展(부제: ‘꽃, 피어나는 희망을 말하다’)을 우이신설선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우이신설선 13개 역사에서는 상업광고가 없는 문화예술 콘텐츠가 전시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오고 있다. 우이신설선 총 13개 역사 중 2개 역사는 문화예술광고 게시 전용 역사로 운영 중이다.


11개 역사에 총 8개의 전시로 구성된 <만개: UI Blossom>展은 우이신설 큐레이터가 기획한 ‘주제전’을 시작으로 자유롭게 신청을 통해 선정되는 ‘오픈전시’의 ‘공익광고포스터(PACO) 전시’와 ‘인플루언서 초청전’, 그리고 ‘네이버 그라폴리오’, ‘코스믹그린’, ‘국립현대미술관’, ‘버즈아트’와 함께한 ‘협력전시’ 등, 46명의 작가 및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총 28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신설동역에서 북한산우이역 11개 역사 및 열차에 사진, 그래픽디자인, 회화, 포스터 등 총 289점이 전시된다.


작가로는 구본창, 채병록, 미켈레 데 안드레이스,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 유대얼 등 총 46명이 참여한다.


강북구의 솔밭공원역에서는 작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실험적인 작품을 통해 역사를 새롭게 변모시켜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아티스트 스테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요한 도시의 봄’이라는 주제로 박효빈, 오택관 두 작가의 시적 감성이 느껴지는 회화작품과 홀로그램의 리드미컬한 설치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효빈 작가는 순수 회화 작품을 통해 일상의 사소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하고, 오택관 작가의 설치작품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움직이는 도시를 경험하는 환상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솔샘역에서는 신진작가의 창작 여건 활성화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동 레지던시’와의 협력전 <그림탐구>展을 만나볼 수 있다. ‘창동 레지던시’에 소속된 ‘국동완, 빠끼’ 작가의 유쾌하고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에서 열리는 모든 전시와 작품에 대한 소개는 홈페이지(
http://www.uiartline.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uiartline/)과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ui_art_line/),<블로그>(https://blog.naver.com/2018uiartstation)를 통해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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