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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3 0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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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스카우트 대원이 밤길 귀가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연휴가 끝난 지난 6일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및 안심보안관 활동을 재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지난 2월 말부터 두 달 동안 중단됐다.


재개 결정은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된 가운데 시민안전과 관련된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중단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을 감안했다.


늦은 밤 귀갓길에 오른 강북구민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전까지 안심이앱 또는 전화(강북구당직실☎901-6111~6113 또는 다산콜센터☎120)로 동행 서비스를 신청하면, 안심스카우트 대원이 지정된 장소에서 신청자와 만나 함께 귀갓길에 동행해 준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은 밤 10시부터 12시까지며, 그 외 평일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다.


한편, 강북구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안심귀가 스카우트’의 ‘안심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안심이’는 관내 CCTV 관제센터에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비상 상황 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112출동 등 대응조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긴급신고’는 위급상황 시, 앱을 실행해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거나 스마트 폰을 세게 흔들면, 관내 관제센터에 자동 신고 된다. 곧바로 관제센터는 신고자 주변 CCTV를 모니터링 해 필요 시 경찰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심귀가 모니터링’은 늦은 귀가 시, 출발지와 목적지를 앱에 입력하면 귀가 시작과 도착정보가 신청자가 지정한 보호자에게 전송된다. 또, 이동 경로가 달라지면 자동전화걸기를 이용해 신청자의 안전을 재차 확인한다.


스마트폰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안심이’를 검색해 앱을 다운로드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앱 설치 후, 휴대폰 인증가입 또는 카카오 계정 로그인하기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문의 강북구청 여성가족과 (☎901-6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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