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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05 12: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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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방학천에서 ‘제5회 도봉구 등(燈)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도봉구 조성을 응원하기 위하여 ‘동화의 나라,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아동 전래 동화, 아동 캐릭터 등(燈) 17작품 73점이 전시되어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방학천의 가을밤을 화려한 빛으로 밝히게 된다.


이번 등(燈) 축제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참여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도봉구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 우산 등(燈)을 설치했다. 아울러 아동권리증진을 도모하고 아동을 의견을 듣기 위한 홍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점등식은 오는 6일 18시 30분부터 열린다.


‘창4동 무지개빛아이들 합창단’이 점등식의 문을 열고 이어 관내 주요 내빈들의 점등식 퍼포먼스와 함께 73개의 등불이 밝혀진다. 점등식 이후에는 서울시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 축하 공연이어질 예정.


오는 7일부터는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방학천 수변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참가팀은 ▲화요정오음악회 그린트리 예술창작센터 ▲쿤스트하우스 ▲라니우쿨렐레 등 도봉구 3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밴드 등 관내 문화예술가등이 대거 참여하여 국악, 클래식, 악기 연주, K-POP 댄스 등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지역내 예술 작가 등이 한지공예, 석고 방향제,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소원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도 선사한다.


이 구청장은 “2013년 시작된 도봉구 등(燈) 축제가 올해로 5회를 맞이했는데 특히 올해는 여러 예술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며 “구민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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