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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공무원, 서울창의상 상금 전액 기부 - 박주완 팀장, 박석준 주무관 코로나19 극복 성금
  • 기사등록 2020-06-02 2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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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금을 전액 기부한 강북구 부동산정보과 박주완 팀장(왼쪽)과 박석준 주무관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공무원들이 2020년 서울 창의상 수상상금 10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강북구청 부동산정보과 박주완 팀장과 박석준 주무관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이 기부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주완 팀장과 박석준 주무관은 “창의상 제안부문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을 뜻깊게 사용하고 싶었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들이 장려상을 수상한 제안은 ‘주차요금 자동할인 서비스’로 할인차량 정보를 자동차등록 시스템에 연계해 자동감면 기능을 구현해냈다. 별도 절차 없이 공영주차장 무인 정산기에서 할인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본 제안을 채택해 차량정보 연동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대로 자동 감면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업무개선 노력 일환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선뜻 기부해줘서 고맙다”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직원들의 선한 마음과 나눔이 더 큰 희망과 행복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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