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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유휴 공유재산 활용 극대화 - 전수조사·실태분석 후 학생들 위한 재원 전환
  • 기사등록 2020-06-23 16: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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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호규)이 활용되지 않은 유휴 공유재산 필지(35필지)에 대해  2019년부터 현지 전수조사와 실태 분석을 실시했다.


장기간 방치되거나 무단점유 되었던 일반재산을 찾아내어 학생들을 위한 친환경 야외교실을 만들고, 무단 점유된 땅을 단순 매각이 아닌 지역사회 복리를 위해 노원구청과 협약(노원구 한우리 경로당)을 통해 무상 사용하는 등 지역사회 복리에 기여해 유휴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극대화 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휴 공유(일반)재산이란 행정재산으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할 계획이 없어 용도 폐지된 재산을 말한다.


또 수십년 간 나대지로 활용이 불가하고 방치되어있는 재산에 대해서는 매각(중계동 132-18,171-8)을 진행 중에 있다. 매각을 통해 교육재정수입을 확보해 직·간접적인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대적으로 일반 재산 현장 조사를 위해 담당, 팀장, 과장까지 3인이 추운 겨울에 담장도 넘나들고 수풀이 우거진 곳도 뛰어넘는 등 아랑곳없이 일일이 찾아낸 성과며,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일반재산 이력카드제(40년간 기록 정밀대사)를 생산해 방치 된 국가재산을 적재적소에 운용할 수 있는 기준 또한 마련했다.


조호규 교육장은 “유휴 일반재산을 학교의 행정재산으로 돌려주고 친환경 야외교실을 설치하여 학생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일반 재산을 소중한 재산으로 가치 있게 활용한 사례”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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