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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4 13: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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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 코로나19 극복 심볼마크(왼쪽)와 마스크 쓰기 홍보 현수막에 사용된 예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구의 의지를 마스크 모양을 활용한 심벌마크로 제작했다. 심벌마크는 소식지, SNS,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국 등 다채널 매체와 각종 홍보물 제작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심벌마크 디자인에는 더 큰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구의 다짐이 담겨있다. 특히 마스크에 새겨진 바이러스가 사선으로 끊어진 모양은 2가지 의미가 내포됐다.


먼저 주민들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 가능함을 나타낸다. 구민의 성숙한 시민정신이 공동체의식으로 발휘돼 수많은 위기를 헤쳐 나가는 원동력을 표현했다.


또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 개개인이 생활방역의 주체로 마스크 쓰기를 일상화하자는 의미도 녹아있다.


구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쉬우면서 강력한 백신이라는 판단 아래 이를 시각화하기 위한 고민이 있었다”며 디자인 배경을 설명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의 첫걸음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동참”이라며, “구민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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