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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사계광장부터 청사초롱 주렁주렁 - 방학1 빛축제…“주민이 기획 참여한 의미있는 축제”
  • 기사등록 2016-10-11 10:08:54
  • 수정 2016-10-11 1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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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1동우리마을 작은 행복 빛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현)는 지난 6일 방학1동 소재 사계광장에서 그동안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청사초롱을 방학천 일대에 걸고 점등식을 겸한 행사를 열었다.


이번 빛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것으로 마을단위 소규모 축제이다. 이를 통해 주민간의 유대감 강화와 나눔실현을 실천해 마을 공동체 기능을 결집한다는 의도다.


이날 김 위원장은 “주민이 모두 준비하고 참여한 의미 있는 축제”라며 “우리 동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웃는 즐거운 마음을 갖게 하는 축제로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점등행사를 통해 현재 방학천에서 열리는 도봉구 등축제 주변의 청사초롱의 불을 밝히게 됐다. 이로 인해 등축제와 시너지 효과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등축제 시작 혹은 끝의 동선에는 동내 각 단체가 마련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가 주류와 음료를, 주민자치위원회가 깐풍기를, 통장협의회는 족발을,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떡볶이, 순대, 어북등을, 새마을부녀회는 부침개를, 동복지위원회는 김밥 및 홍어무침을 준비했다.


재료비는 단체별로 자부담해 마련했고 판매금의 10%이내에서 자율기부할 예정이다.
사계광장에서는 오후2시부터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지역내 예술가와 공연 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서울문화고 댄스동아리 ‘임팩트’의 무대에서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점등행사 이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했다.




아울러 사계광장 일대에서는 벼룩시장이 열렸고, 비즈공예,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각종 공예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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