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봉경찰서(서장 총경 정광복)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대신 온라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 교통안전 대면교육이 어렵게 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 영상이 제작됐다.
교통경찰관과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육 영상은 기초편과 심화편으로 나뉘어 기초편은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안전띠 매기 △차도와 인도, 교통표지판 알아보기 등 일반 교통상식 5편으로 구성되고, 심화편은 △자전거 사고 △차대차 사고 △어린이 보호구역 등 사례를 활용한 5편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교통교육 영상은 서울지방청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또는 유튜브 채널 ‘트래픽 원’을 검색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시청할 수 있다.
도봉경찰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교통안전교육 영상을 자체 제작해 관내 복지관이나 교회 등 어르신 다중이용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은 정말 필요하다”며, “관내 교육 기관에서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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