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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사랑상품권 새로운 모바일 화폐 정착 - 10%할인 추가 혜택 3회 차 총 100억 판매 -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기사등록 2020-07-22 01: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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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강북사랑상품권이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의 정착과 함께 새로운 모바일화폐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30억 규모로 올해 첫 발행을 시작한 강북사랑상품권 1차분이 모두 소진되는데는 4개월여가 걸렸지만, 이후 2차 20억, 3차 50억 등 추가 발행분은 구민들의 호응 속에 빠른 속도로 판매됐다.


강북구는 올해 매년 연 30억 원 규모로 강북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했다. 상품권은 1만, 5만, 10만원 권 3종으로 개인 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7%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예정된 30억 규모의 상품권은 지난 4월 17일자로 모두 소진됐다.


이후 코로나19로 서울시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10% 추가 지원하면서 강북사랑상품권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이에 강북구는 5월 20일 20억 규모의 1차 추가 발행을 실시했다. 20억 규모의 추가 발행은 구민들의 높은 관심만큼 판매 8일 만인 27일 모두 완판 됐다.


구민들의 높은 호응에 강북구는 지난 14일 2차로 50억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했고, 추가분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현재, 강북구의 제로페이 가맹점은 총 6,757곳으로, 1월 상품권 발행 이후로 신규가맹점이 1,895곳이 늘어났다. 강북사랑상품권의 인기만큼 제로페이 가맹점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썸뱅크 ▲투유뱅크 ▲뉴스마트뱅킹 ▲광주은행 ▲올원뱅크 ▲핀트 ▲페이코 ▲핀크 등 11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 10%의 할인가가 적용되며 개인 당 월 70만원 한도(7월 31일까지는 100만원) 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도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할인가가 적용되지 않는다. 일부 대규모점포, 대기업 계열사, 사치성·유흥업종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한편,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자를 위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상품권 발행에 맞춰 7월 21일(화)~8월 17일(월)에 제로페이 및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영수증 경품행사 ‘잘사니?시즌1’을 진행한다. 3000원 이상 제로페이 또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영수증을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청소기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8월말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경품은 당첨자 발표 후 9월 중순부터 지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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