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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8 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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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보행ㆍ자전거 이용거리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ㆍ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최대20%)를 적립하고 카드사 추가할인(10%)까지 받을 수 있는 카드로,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전·후에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800m 당 약250원에서 4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적립된 마일리지로 다음달 청구되는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아니어도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19~34세 저소득층 청년들은 증빙서류 제출 시 회당 마일리지를 100~200원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승용차 이용축소를 위해 마일리지가 평소 2배로 적립된다.


카드 발행사에서는 개인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10%를 추가 할인해줘, 이를 모두 활용하면 평소 대중교통 이용비용의 최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
www.alcard.kr)에서 카드 발급 신청 후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교통비도 절감하고 녹색환경에도 기여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이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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