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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윤극영가옥 등 문화시설 운영 재개 - 박물관ㆍ미술관ㆍ도서관 등 66개 문화시설 대상 - 사전예약제, 입장인원 제한 등 방역지침 준수
  • 기사등록 2020-07-28 22: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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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휴관했던 서울시 미래유산 제1호 윤극영 가옥이 운영을 재개했다. 윤극영 가옥 전경.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문화시설들이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서 단계적 운영에 들어갔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북서울꿈의숲 내 꿈의숲아트센터 부분 운영에 이어 지난 22일부터 윤극영 가옥(인수봉로84길 5)을 개관했다.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노원구 북서울미술관, 서울생활사박물관, 성북구 서울예술치유허브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29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서울시의 66개 문화시설이 지난 2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66개 시설들은 시설 별 특성에 따라 사전예약제, 입장인원 제한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주민들을 맞고 있다.


이용객들도 방문하고자 하는 시설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참석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박물관·미술관, 사전예약으로 관람인원 제한, 도서관 열람실 이용은 제한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등 시립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등 미술관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시설별 수용 인원과 운영시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 사전예약이 힘든 관람객을 위해 현장에서도 참석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수용인원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도서관은 회원증을 발급 받은 회원에 한해서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열람실에 착석해 자료를 열람할 수는 없다. 회원증이 없는 방문객은 현장에서 회원증 발급 후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남산골한옥마을과 돈의문박물관마을도 체험 프로그램을 제외한 전시 관람을 재개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전통 가옥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마을전시관 16개소를 개관하는데, 건물 별 관람객을 5명 이하로 제한한다.


한편, 문화시설 운영 재개 현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설별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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