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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 등 운영 재개 - 공기살균기 설치, 손 소독 체온 측정 후 입장 - 주소지 제한 완화, 거주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해
  • 기사등록 2020-08-04 18: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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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치매안심센터 입구에 마련된 손 소독제와 체온 측정기 모습

▲ 강북구치매안심센터 이용자는 방문기록을 작성해야 출입을 할 수 있다. 방문 대상자 기록철 모습.

코로나19로 운영이 축소 및 중단됐던 강북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건우)가 치매 조기검진 및 인지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강북구민의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 어르신 돌봄의 공백이 커져 정부의 권고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운영 재개를 위해 시설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 물품을 확보 하는 등 감염병 관리 대책 점검을 마쳤다.


박건우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첨단 공기 살균기를 5대 설치했다”면서, “또 전 직원이 수시 소독을 하고 있으며, 모든 방문객의 체온측정 및 방문객 정보를 기록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켜 운영하므로 구민들은 불안감 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구민들도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이용해달라고 덧붙였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감별 검사비 지원, 치매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과 인지프로그램, 가족모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하반기부터는 이용 대상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주소지 제한 완화 제도가 실시돼 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도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관련된 상담은 강북구치매안심센터(02-991-9830) 또는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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