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노후조명교체를 위해 매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통제됐던 오패산터널의 야간통행을 재개했다.
구는 6월 15일부터 오패산터널 내부의 방전등을 철거하고 LED조명 432개를 설치했다. 구비 8억 원이 소요된 해당 사업은 당초 9월 중 공사완료 예정이었지만 구는 오패산 터널 이용 차량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작업인원을 늘려 공사기간을 단축했다.
구 관계자는 “오패산터널 내 LED조명 교체로 연간 200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며, “또 밝기 향상으로 운전자의 시야가 개선 돼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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