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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1 2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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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소방서가 서울시 소방서 가운데 최초로 공무원직장협의회를 출범했다.

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7월 31일 오전 소방공무원의 권익 향상을 위한 협의체 직장협의회 출범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개정되고 지난달 11일 시행됨에 따라 소방공무원도 직장협의회의 설립ㆍ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이날 직장협의회는 기관장인 김용근 서장에게 설립사실을 통보하고 설립증을 교부받아 정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소방공무원의 복지, 근무환경 개선, 고충처리, 업무능률 향상 등에 관한 사항을 기관장과 협의하며 대화하는 공식 창구의 기능을 하게 된다.


소방서는 출범에 앞서 지난 7월 30일 설립 총회를 개최하고 총 118명의 회원과 대표위원 등 9명의 협의위원을 선출했다. 초대 대표는 곽창승 소방위가 맡았다.


곽창승 대표는 “직장 내 갈등ㆍ고충을 해소하고 직무 만족도를 높여 보다 높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용근 서장은 “서울시의 24개 소방서중 우리서가 처음으로 직장협의회를 출범하게 됐다”며, “직장협의회의 순기능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환경개선으로 더욱 고양된 직무만족도가 자연스레 현장 부서의 전문화 및 업무능률 향상으로 이어져 시민에게 최고의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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