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백균 의원과 미용사회 강북구지회 임원들이 간담회를 마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은 지난 6일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강북구지회(지회장 박정윤)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백균 의원과 박정윤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미용실 등 지역상권 문제와 협회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강구했다.

강북구지회원들은 각종 교육 세미나를 개최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어려움이 있다며 적절한 교육장이 있으면 하는 바람을 개진했다.

또, 강북구지회 임원들이 중심이 돼 국립재활원의 거동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월1회 지속적으로 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의자와 거울 등 봉사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될 수 있으면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그 밖에도 관내 담배꽁초 무단투기, 경전철 진동 등 지역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백균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며 “바쁜 가운데도 꾸준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을 밝게 빛내주는 강북구지회 박정윤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좋은 의견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최대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