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겸수 강북구청장(왼쪽)과 일월 서울사업소 허진선 소장이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월(대표 이광모)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 5500만원 상당의 냉풍기 1,000대를 기부했다.

㈜일월은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기업으로 전기매트, 건강기기, 마스크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강북구와 ㈜일월은 지난 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전달식을 갖고 냉풍기 1000대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

이날 5톤 화물차 3대를 이용해 충북 음성 공장에서 강북구까지 수송된 냉풍기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된다.

585대의 기기는 45대씩 13개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세대에 전달된다. 보건소를 통해 중증정신질환, 자살고위험군, 돌봄어르신 등에게 365대가 배부되며, 50대는 강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에 전달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준 이광모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북구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