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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8 19: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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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추석 맞이 송편을 빚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새마을운동도봉구지회(지회장 한주석) 지도자들은 지역 봉사에 항상 열정적이다.


그중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특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을 많이 하고 있다. 설날이면 떡국떡을 나눔하고, 김장철엔 김장을 담그며 이웃들과 함께 한다.  

 
추석에는 송편이 새마을부녀회의 손을 거쳐 도봉구 곳곳으로 솔향기를 전한다. 올해 역시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새마을부녀회들은 앞치마를 둘러맸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25일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명절맞이 송편나누기를 위해 예년과는 다르게 구청 광장이 아닌 방학2동의 한 식당인 ‘오리오리’에 삼삼오오 모여 들었다.


이들이 이날 빚은 송편 1kg 210 상자는 도봉구 14개동 주민센터로 전해져 추석 명절을 앞둔 독거어르신 가구와 형편이 어려운 15개 가구에 각각 전해졌다.  


송편을 담은 상자와 백은 사탕수수 펄프용기와 에코백을 사용해 비닐, 플라스틱 줄이기인 생명살림운동 실천도 잊지 않았다.


한편, 도봉구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소외된 어르신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여러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새마을 관계자는 “명절이면 소외된 이웃들일수록 더욱 힘들기 마련인데 많은 이웃들이 함께 하고 있다며 힘을 주고 싶었다”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 추석은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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