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 사랑 실천 - 코로나19 안전한 추석맞이 위한 생필품 지원 -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30가구에 비대면 전달
  • 기사등록 2020-09-28 19:53:34
기사수정

 

▲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생필품키트 전달식을 마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2일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나기를 위한 코로나 예방 생필품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정식)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로부터 소외된 저소득층에게 이웃사회의 정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근 코로나로 이웃 간의 접촉을 자제하는 상황을 고려해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 일부만 참석했다.


마스크, 손소독티슈 및 손세정제, 한방파스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한 물품들로 구성된 해당 키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총 30가구를 비대면 방문해 전달한다.


오정식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이 어려운 요즘 복지사각지대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움직이게 됐다”며, “힘든 시국일수록 지역공동체 안에서 상생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렇게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을 나눠주는 분들이 있어 가슴 깊이 온기를 느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28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