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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우리동네 마을잔치’ - 주민이 기획한 벽화그리기 등…강북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 기사등록 2016-10-24 10: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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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인 ‘오현6699’는 지난 15일 오현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사업인 ‘그림이 있는 우리동네 마을잔치’를 진행했다. 오현6699는 지난해 강북구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인 ‘테마가 있는 마을 벽화’에 공모해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오현초등학교 담벼락에 그린 벽화는 주제부터 재료, 장소 선정까지 주민들이 모두 기획, 결정한 것으로 ‘주민들이 비행기로 마을을 여행하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간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지역 주민들이 오현초등학교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는 ‘마을벽화 마당’부터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마당’, 비석치기와 윷놀이를 겨룰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마당’과 ‘어린이 벼룩시장’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발길을 끌었다.


한편, 강북구는 올해 ‘그림이 있는 우리동네’를 비롯해 총 32개 주민모임의 마을공동체 활동에 8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25개 사업에 47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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