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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0 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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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2동 주민들이 바가지약수터와 가살피약수터를 정비하고 있는 모습.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2동 주민자치회 마을살피미분과는 지난달 22일 동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약수터 주변을 정비했다.


방학2동 인근 약수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실내 활동을 하지 못하는 주민들과 가을단풍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즐기는 장소로 인기가 높다.


이에 방학2동 주민자치회 마을살피미분과에서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봉산국립공원 내 ‘바가지 약수터’와 ‘가살피 약수터’ 2개소를 정비했다.


주민들은 이끼가 끼어있는 약수터 주변을 솔로 닦아내고, 주변 낙엽을 쓸며 주변정리를 해 깨끗이 정화했다. 특히, 운동 기구 주변에 있는 낡은 벤치는 앉아서 쉬는 분들이 다치지 않도록 뾰족한 부위를 사포로 갈고 페인트로 덧칠했다.


정비 후 주변 약수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깨끗한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어서 마음까지 상쾌하다고 말했다.


한편, 방학2동 주민자치회 마을살피미분과는 매년 ‘방학2동 클린업데이’를 정해 동네를 탐방하면서 어린이 공원 및 약수터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쓸고 닦는 대청소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배움실행분과, 행복나눔분과 등 3개의 분과활동으로 방학2동 주민들과 소통하고 실천하며 유연하게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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