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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4 11: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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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는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영화, 일제강점기를 말하다’, ‘역사를 바꾼 ‘그날’’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관련 강좌 수강생을 음달 2일(역사를 바꾼 ‘그날’)과 4일(영화, 일제강점기를 말하다)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일제 강점기 시절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영화가 개봉하면서 당시의 실상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주민들이 많아 짐에 따라 기획하게 됐다는 것이 구청측 설명이다. 역사를 바꾼 ‘그날’의 경우 지난 8월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더 보완해 다시 마련한 자리이다.


영화, 일제강점기를 말하다는 다음달 5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10일 강의는 오후 1시)에  ‘암살’, ‘밀정’, ‘동주’, ‘귀향’, 그리고 내년 개봉 예정인 ‘군함도’ 등 영화 속 일제강점기를 차례로 들여다보며 한국역사를 풀어간다. 역사를 바꾼 ‘그날’은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두 강의는 모두 각 강의일에 근현대사기념과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좌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


■영화, 일제 강점기를 말하다
▲이준식('일제강점기 사회와문화' 저자, 근현대사기념관 관장),영화 암살 '알려줘야지, 우린 계속 싸우고 있다고' ▲조한성('한국의 레지스탕스' 저자,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영화 밀정 '두개의 얼굴'…'밀정'인가, 독립운동가인가 ▲강성률(광운대 교수, 영화평론가), 영화 동주 시로 쓴 독립운동 잊혀진 독립운동가 ▲박정애(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 연구교수), 영화 귀향 나비가 된 꽃, 위안부 할머니 ▲노기 카오리('군함도, 끝나지 않은 강제동원의 역사'저자,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영화 군함도 세계문화유산 등재 1년, 지옥섬의 진실


■역사를 바꾼 '그날'
▲ 박한용(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 '1910년 8월 29일 국치일을 아십니까?' ▲이준식(근현대사기념관 관장) '대한독립만세! 함성으로 덮인 1919년 3월 1일' ▲최규진(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수석연구원) '을사늑약 위에 쓴 순국선열의 날, 1939년 오늘 ▲'역사를 바꾼 '그날', 그리고 '그 사람들'' ▲김선호(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광복의 그날! 그날의 오면-1945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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