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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만 부의장, 연산군 514주기 청명제향 참석 - “지역문화 유산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지원”
  • 기사등록 2020-11-17 20: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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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만 부의장이 청명제향에 참석해 제를 올리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 강신만 부의장이 지난 10일 방학동 산77번지 연산군 묘정에서 진행된 연산군(양로왕) 514주기 청명제향에 참석했다.


청명제향은 조선 제10대 왕이었던 연산군(1476~1506)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로 지난 1997년 연산숭모회의 주관으로 시작되어 매년 봄 봉행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순연해 이날 진행됐다.


청명제향은 제향을 봉행하는 헌관과 집사관들의 입장으로 시작해 집례의, 제향 선언, 강신례, 초헌, 재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강신만 부의장은 청명제향의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의식을 보존하는 데 힘을 보탰다.


강신만 부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년이 넘도록 한 결 같이 청명제향을 봉행해 온 연산숭모회를 비롯한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도봉문화원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명제향이 지역문화 유산으로서 길이 보존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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