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준호 국회의원이 하늘숲속 마을활력소의 개소를 축하하는 축사를 하고 있다.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은 지난 6일 강북구 오현숲 마을(번2동 148번지 일대)에 위치한 ‘하늘숲속 마을활력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하늘숲속 마을활력소’는 2018년 8월, 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현숲 마을을 방문했을 때 마을주민들의 건의를 통해 시작된 총사업비 26억원의 사업으로 2019년 11월 착공해 올해 완공됐다.

‘하늘숲속 마을활력소’의 가장 큰 특징은 부지매입부터 마을활력소 건립계획 수립, 공간구성과 설계, 운영계획 수립 등 전 과정을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오현숲마을 주민운영단과 강북구청, 강북구 마을자치센터 등이 협력해 함께 준비했다는 점이다.

‘하늘숲속 마을활력소’는 지하 1층 마을카페, 1층 마을부엌·아이사랑방, 2층 주민공동 이용시설, 3층 체력단련실, 옥상은 정원·텃밭으로 이루어져 주민들의 활력공간으로 이용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천준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하늘숲속 마을활력소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완공되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오현숲마을 주민운영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