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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 의원, 서울시 공정성·합리성·포용성 강화 주문 - 삼각산시민청과 북서울꿈의숲 등 지역 사업도 돌아봐
  • 기사등록 2020-11-24 22: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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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광석 시의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안광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3일부터 13일까지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해당부서의 공정성, 합리성, 포용성 강화를 주문했다.


공정성 부분에서는 관광체육국의 기생충 촬영지 여행 테마코스 추진, 세종문화회관의 북서울꿈의숲 공유재산 임대 관련, 서울디자인재단의 직원 징계위원회 개최 및 문화본부의 전통문화발굴사업의 지속적인 특정인 지원 등에 대해 지적했다.


합리성에 대해서는미디어재단 TBS 2020년 시청자 위원회 의견 제시 건수 급감, 서울시립미술관의 시민큐레이터 지원 사업, 관광체육국 비대면 콘텐츠 제작, 세종문화회관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서울디자인재단의 디자인 행정관 채용, 서울문화재단의 내부 소통문제, 시민소통기획관의 명예시장 운영, 120 다산콜재단의 응대율 급감 및 대변인의 오보 또는 왜곡기사 비율 감소 전략 등을 지적했다.


포용성과 관련해서는 서울역사박물관 예약시스템, 서울시립교향악단 월간지 발매 사업, 서울관광재단 관광스타트업 지원 사업 및 시민소통기획관의 삼각산 시민청과 권역별 시민청 사업에 대해 따져 물었다.


특히, 안광석 의원은 시민소통기획관의 시민청 사업과 관련해, 현재 협소한 삼각산시민청을 주변의 넓은 부지를 확보해 시민들의 활용 가치를 더욱 증대시키고, 시민청 운영에 있어서도 지역인재를 활용하는 방안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주문했다. 또 향후 25개 자치구로 확대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안광석 의원은, “이번 행감에서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들에 대해 ‘공정성’, ‘합리성’, ‘포용성’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사업의 미비한 점을 지적하는데 머물지 않고 개선 방안을 위한 대안까지 제시했다”면서, “개인적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사업 중 지역구인 강북구 현안 사업 중 삼각산 시민청과 북서울꿈의숲 사업에 관심이 많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해당 사업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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