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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포인트 확대 - 에코마일리지 최대 1.2만마일리지 구간 신설 - 승용차 평균주행거리 50%이하 특별포인트 지급
  • 기사등록 2020-12-01 19: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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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승용차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홍보 포스터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초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난방과 수송(교통) 부문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특별 포인트를 지급한다.


전기와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30% 이상 절감할 경우 최대 1.2만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평균주행거리보다 절반 이하로 운행한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에코마일리지의 경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1차년도 시행 시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경우 절감 정도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1만 마일리지를 지급했다. 이번 계절관리제 2차 년도에는 보다 강한 에너지 절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30% 이상 절감 구간을 신설하고 최대 1.2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특별포인트는 내년 7월 지급될 예정이다. 마일리지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문화상품권, 지방세 납부 및 현금 전환(ETAX), 아파트 관리비 납부, 에코머니 카드포인트, 기부 등에 활용 가능하다.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5년이며, 기존 보유한 마일리지와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승용차마일리지의 경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를 최초 도입한다.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서울시 평균주행거리(3,700㎞) 대비 50%(1,850㎞) 이하로 운행한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에게 1대 당 1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한편, 승용차마일리지는 서울시 등록 비영업용 12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차량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됐다. 매년 1회 감축거리를 평가해 전년도 주행거리 대비 0~10% 미만 또는 0~1000㎞ 미만 감축 시 2만 포인트,  10~20% 미만 또는 1000~2000㎞ 미만 감축 시 3만 포인트, 20~30% 미만 또는 2000~3000㎞ 미만 감축 시 5만 포인트, 30% 이상 또는 3000㎞ 이상 감축한 경우 7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승용차마일리지 특별포인트(1만마일리지)는 2021년 5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마일리지는 승용차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지방세 납부, 현금전환, 모바일 도서·문화 상품권 구매, 기부 등에 활용 가능하다. 역시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5년이며, 기존에 보유한 마일리지와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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