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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하수악취저감 3년 연속 ‘우수’ - 서울시 추진실적 평가 3년 연속 우수구 선정 - 자치구 최초 기초수급자 등 정화조 청소수수료 지원
  • 기사등록 2020-12-01 20: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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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하수악취 저감 자치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정화조 및 하수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자치구에 시상하고 있다.


종합평가는 ▲시설설치 및 개선분야(14점) ▲하수도 관리 점검분야(52점) ▲홍보 및 교육분야(13점) ▲기타, 하수악취 민원 저감과 하수악취 저감 우수사례(21점)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 13개 지표를 토대로 이뤄진다.


특히, 구는 서울시 최초로 ‘도봉구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 및 분뇨의 처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정화조 청소수수료를 지원해 원활한 정화조 청소가 이뤄지게 했다. 이런 지원을 통한 개선은 타 자치구에 확산효과를 가져왔다.


아울러, 하수악취의 근본적인 원인분석과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등 악취 저감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민·관 합동 및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하수악취 및 악취저감시설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하수악취 민원을 줄이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구 수상은 주민들의 쾌적한 도시 생활을 위한 우리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질이 높은 도시가 되도록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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