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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창업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 도봉구, 청년 창업 활동 거점 공간 조성 - 도시재생과 청년일자리창출 두 토끼 잡기
  • 기사등록 2020-12-01 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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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입주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젊은 시절 창업 경험을 이야기하며 격려와 조언을 들려주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청년 창업활동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11월 23일 개관식을 가졌다.


서울시 부지 소방학교가 은평구로 이전하면서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해 도봉구는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활동 거점 공간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구는 도시재생 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사업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공간은 연면적 659.6㎡ 규모로 창업보육 10개 호실과 창업교육 및 다양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장, 공용회의실 등이 조성돼 있다. 구는 지난 10월 청년(예비)창업가를 공개 모집해 현재 1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으로는 ▲티스푼(지역거점 문화.창작 활동 및 실용음악 편곡) ▲본아트랩(문화예술 학술연구 및 컨설팅) ▲씩씩(아트상품 개발 및 판매) ▲공간(진로상담 및 취업 컨설팅) ▲마망바스켓(로컬푸드 위탁판매) ▲굿웰니스투어(건강 여행 특화) ▲뉴웨이즈(지역기반 개별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더깨끗종합상사(청소용품 등 위탁판매) ▲예술1동(지역특화 문화 프로젝트 개발) ▲미노마즈(여성 일체형 의류 제품 개발) 등이 있다.


구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가들과 입주기업에 △공간 임대 △맞춤형 컨설팅 실시 및 창업교육 △입주자간 네트워킹 제공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개관식 후 입주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년 시절 창업 경험을 예로 들며 “창업과 경제활동이 만만치 않음을 느꼈다”며, “청년이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열정을 놓치지 않고 능력을 키워간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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