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재난 취약 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오는 18일까지 구내 건축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 97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현장 위험요인을 비롯해 동절기 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폭설·한파에 대비한 자재·장비 관리 상태, 구조 부재 균열 및 손상여부 등 월동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과 공사장 화기취급 등에 대해서도 외부전문가와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건설현장에서 자칫 방심하기 쉬운 근로자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방역수칙 준수 등 건설현장 코로나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지도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장에 대해서는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대책을 마련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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