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3동(동장 문성례)은 지난 11일 삼정물산(대표 백승재)으로부터 왕타칫솔을 기부 받아 관내 취약계층 750세대에 전달했다.
1998년 설립 이후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온 삼정물산은 주변 어려운 이웃의 생활을 돕기 위한 기부를 꾸준히 펼쳐 왔다. 이날 기부한 성품은 450만원 상당의 칫솔 750세트다. 한 세트에는 칫솔 20개가 들어 있어 식구가 많은 집에서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정물산 관계자는 “나눔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이웃들에게 조그만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칫솔은 자활근로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전달됐다. 번3동은 별도의 전달식을 거치지 않고 추운 날씨에 일하고 있는 이들에게 세트를 전달했다. 잔여 물품은 관내 저소득가구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문성례 번3동장은 “우리 동네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삼정물산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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