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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2 2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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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조인수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전달식을 마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일병원(병원장 조인수) 한아우름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난 11일 도봉구청을 찾아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지원할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2017년부터 한일병원 직원들로 구성 된 한아우름 봉사단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지원해 왔다.


도봉구 유일의 종합병원인 한일병원은 ‘하나 된 마음으로 아름다운 일을 하는 봉사단’이라는 뜻을 가진 한아우름 봉사단을 통해 사랑의 연탄 나눔 외에도 매월 무료진료 및 건강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며 연탄 나눔 활동이 어렵게 되자 쌀 10Kg, 라면 1박스, 휴지 30롤 등 5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 168개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다.


조인수 병원장은 “매달 LOVE FUND 모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직원들의 정성에 힘입어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이뤄진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힘든 시기에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온정을 전하는 한일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한일병원이 힘을 보태줘 고맙다”며, “이 시련을 이겨내기 위해 도봉구도 늘 구민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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