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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하는 친구들 창동으로 모여라” - 도봉구, ‘위메이크뮤직 2020’ 수상작 공개 - 9519명 참여 20명 선정...음원·영상 제작지원
  • 기사등록 2020-12-22 21: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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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쪽)호스트 뮤지션들이 오디션에 참여한 작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아래쪽은 호스트 뮤지션 창모의 샘플팩 제작기 설명 영상.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18일 온라인 창작지원 오디션 ‘위메이크뮤직 2020(WMM 2020)’ 수상 20명(일반10명, 청소년10명)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20명의 수상자들은 샘플팩을 제공한 뮤지션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OPCD 유튜브 및 힙합le유튜브채널(
https://bit.ly/3alEBxf)을 통해 발표된 20명의 수상자들은 1월 중 호스트 뮤지션들의 프로듀싱을 받아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창동역에 위치한 공음스튜디오와 이음스튜디오에서 음원 및 영상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봉구와 서울시는 앞서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국내 최대 힙합웹진인 ‘힙합LE’와 함께 전국의 독립음악 창작자를 대상으로 창작지원 오디션 ‘위메이크뮤직 2020(WMM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오디션은 호스트로 참여한 뮤지션 더콰이엇, 창모, 선우정아, 진보, 기린, 유누가 제공한 자신들의 샘플팩(음악소스)을 통한 음원 제작 콘테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디션에는 모두 9,519명이 참가하고 유튜브에 공개된 호스트 뮤지션들의 샘플팩 작업기 영상은 3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도봉구는 오디션 종료 후에도 선발 된 창작자들이 창동에서 음악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에도 독립창작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봉구에서 많은 활동을 통해 음악도시 창동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창작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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