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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강북구 내년 예산 7,390억 원 심의 통과 - 5인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정책 제안
  • 기사등록 2020-12-22 2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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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균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지난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 간 진행된 24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12월 3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별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 예비 심사를 거친 사업예산안에 대해 7,390억 7,792만 1000원으로 세출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 처리 안건으로는 사업예산안 외에도 ▲강북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안 ▲강북구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효도지원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출산양육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도로 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개 안건을 처리했다.


16일 마지막 본회의 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인애 의원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을 위한 경제적 지원 이외에 코로나블루 극복 등 심리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상수 의원은 강북구 명소 솔밭공원을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솔밭공원에 식재된 맥문동을 보다 밀도 있고 아름답게 확장 조성해 소나무 숲과 어우러진 맥문동 초화 단지를 솔밭공원의 상징으로 부각시킬 것을 제안했다.


서승목 의원은 예산·기금 관련 위원회 회의가 서면으로 이뤄진 것에 대해 위원회 제도 취지를 크게 벗어난다며 시정할 것과 수의계약 관련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김미임 의원은 공직선거에 관여한 혐의가 인정 돼 처벌받은 공무원 2명이 절차와 과정을 무시하고 부당하게 승진한 사실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시정을 촉구했다.


허광행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안 심의 중 무인시스템 포함 기부체납 받은 공영주차장을 민간위탁 한 사례, 각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지 않는 사례, 서면 질문에 부실 답변 또는 허위 답변한 사례,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된 의회와의 협의 및 보고를 누락한 사례 등을 발견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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