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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내년 예산 6693억 확정 - 25억8,660만원 감액, 26억872만여 원 증액 - 창의과학축전 등 행사성 예산 규모는 줄여
  • 기사등록 2020-12-22 21: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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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숙 예결위원장이 예산안 심사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도봉구의회가 도봉구가 제출한 2021년 예산안 심의를 마치고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내년 도봉구 예산은 주민 체감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는 등 ‘코로나 공존시대’를 적극 반영했다. 


18일 이경숙 예결위원장은 “도봉구 내년 예산안 규모는 2020년 본예산 6,251억 4000만원 보다 7.07% 증가한 6,693억 3000만원”이라며, “예결위 심사 결과 세출부분 총 증감규모는 65건에 25억 8,660만 8000원을 감액했고, 74건 26억872만5000원을 증액했다”며 심사결과를 보고했다.


이 위원장이 밝힌 주요 증감내역을 살펴보면 구정 청렴도 향상 등 4건에 1,044만원을 일부 또는 전액 감액하고, 직장 내 괴롭힘 방지에 40만원을 증액했다. 국내·외 교류 사업 추진 등에 1억 5,174만원을 일부 또는 전액 감액하고, 동 주민센터 개보수 유지 등 6건 2억839만7000원을 일부 또는 신규 증액하고, 도봉구립교향악단 운영 등 5건 9억 8,184만원을 일부 및 전액 감액했다.


행사성 예산은 감액하고 소상공인 예산은 증액했다. 도봉창의과학축전 등 11건에 2억 7,801만 5천원을 일부 감액하고,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 운영비의 4,000만원을 일부 감액했다. 또, 직장 운동경기부 운영 등 4건 2억596만9000원을 일부 감액했다.


이에 반해 도봉구소상공인회 운영 지원 등 2건에 5억1,152만3000원을 일부 증액하고, 도봉불법촬영점검단 인건비 등 8건 1억3,120만7000원, 도시미관 저해 및 위험간판 철거 300만원 등을 일부 증액했다.


한편,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공사에 5000만원을 신규 편성하고, 명시이월 사업으로 쌍문동 마을활력소 조성 등 12건에 76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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