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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내년 예산 7,390억 원 최종 확정 - 6억5,812만원 감액하고 18억414만여원 증액 - 강북구 도시발전계획 수립 검토 등 의견 제시
  • 기사등록 2020-12-22 21: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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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치효 예결위원장이 예산안 심사결과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강북구 2021년 예산이 강북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16일 정례회 마지막날 본회의에서 최치효 예결위원장은 “강북구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전시성·소모성 사업 및 실효성이 낮은 사업 등에 대한 지출을 최소화하고,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주민 안전, 사회복지 증진과 행정운영의 효율성에 초점을 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합리적인 재원 배분을 이루고자 했다”며 최종 심사결과를 보고했다.


강북구가 강북구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7,247억 9000만원, 특별회계 131억 4000만원 등 총 7,379억원으로 올해 예산 6,926억에 비해 6.5% 증가한 규모다. 기금은 1,564억 9000만원으로 당초 기금 1,183억9000만원에서 381억이 증가했다.


강북구의회의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심사결과 일반회계 세입예산 감액사항은 없으며, 1건에 대해 11억4,602만1000원의 증액이 발생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심사결과 14건에 6억5,812만원을 감액했으며, 22건에 대해 18억414만 1000원을 증액했다.


특별회계 세입예산 증감사항은 없으며,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1건에 11억 4,602만1000원을 감액하고, 1건에 대해 11억 4,602만1000원을 증액했다.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에 대한 심사결과 수입계획 감액사항은 없으며 증액 총액은 1건, 11억 4,602만 1000원, 지출계획 감액사항은 없으며 증액 총액은 1건, 11억 4,602만1000원이다.


한편, 최치효 위원장은 심사결과 발표와 함께 동 문화행사 지원사업에 실적이나 자부담 등을 고려해 지급 기준을 마련할 것과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과 관련 현장의 필요성을 고려해 사업의 확대 지원을 위한 국·시비 지원 요청, 서울시 타구의 도시발전계획을 검토해 강북구도 도시계획과에서 향후 계획 수립을 검토해 줄 것 등의 위원회 의견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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