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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2 21: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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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진 의원이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경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이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최근 박용진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이하 새사연)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포럼 소속 모바일 세탁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런드리고(대표 조성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왓챠(대표 박태훈), 식물성 고기인 언리미트를 개발한 지구인컴퍼니(대표 민금채) 등 10개의 스타트업 기업 CEO들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이소영·이수진(비례)·전용기·허종식 의원, 무소속의 양정숙 의원이 함께했다.


박용진 의원은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이 세습재벌 시대에서 혁신창업 시대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국회의원들과 젊은 혁신 스타트업 CEO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스타트업들이 사업을 하는데 3대 규제가 존재한다. ▲관료의 도장 규제 ▲기존주류사업자들의 진입장벽 규제 ▲재벌대기업들의 독점규제가 그것”이라면서, “이 3대 규제를 해체해가고 틈을 벌려 나가는 것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역동성을 확장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포럼 최성진 대표 등 스타트업 대표들은 선례가 없다는 이유로 겪는 행정절차 상의 어려움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강력한 진흥 정책 필요성을 토로했다.


박용진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며 “국회에서 스타트업 기업에 법안이나 제도 개선을 통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혁신경제의 역동성으로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으로 들썩들썩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혁신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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