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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55번지 일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지정 - 집수리 보조금 지원 및 융자 등 공공지원 확대 - 공사비50~100% 최대2000만원, 신축은 1억까지 융자지원
  • 기사등록 2020-12-22 22: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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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우이동 55번지 일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위치도 및 현황도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최고고도지구인 우이동 55번지 일대 노후주택이 ‘서울가꿈주택 사업’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우이동 55번지 일대가 지난 15일 오래된 저층주거지 집수리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기존에 서울시의 다양한 집수리 지원 정책 혜택을 받았던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당연 지정되는 구역 외의 지역에서도 집수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한 구역을 의미한다. 


구역으로 지정되면 ①‘서울가꿈주택 사업’의 집수리 보조금 및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유형에 따라 공사비의 50~100%, 최대 2000만 원 이내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②집수리 융자금의 경우, 공사비 80%, 최대 6000만원 범위 내에서 저리융자 혜택이 있으며, 구역 지정 이전엔 시가 시중금리의 2%를 보조했다면 지정 이후엔 연 0.7% 저리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집수리 보조금 지원은 다세대·연립주택 공용부분은 최대 2000만원, 단독·다가구주택 최대 1500만원, 다세대·연립주택 개별세대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집수리 융자지원은 단독주택 집수리의 경우 최대 6000만 원까지, 신축은 최대 1억원까지 연이율 0.7%로 융자 지원한다.


우이동 55번지 일대는 저층주택이 밀집돼 있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노후주택의 보전·정비·개량 등의 지원이 필요했다.


한편, 이번 집수리지원제도 관련 정보는 서울시 집수리닷컴(
https://jibsuri.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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