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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열린 도시 청렴 강북구’ - 강북구, 공공기관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 - 지자체 중 최고등급, 공직비리신고시스템 등 호평
  • 기사등록 2020-12-22 22: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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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청렴과 친절의 행정 기본원칙을 지켜나가며 소통의 도시 강북구를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은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청렴과 친절이라는 행정의 기본원칙을 지키며 소통하는 열린 도시를 표방해온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으며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권을 유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강북구는 종합청렴도에서 8.54점을 얻어 전년도에 이어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구는 지난 1월 ‘구정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민관 협력체계 확립 ▲반부패 자체역량 강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부패·공익신고제도 활성화 등 4개의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내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구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을 활용한 자가진단을 매월 실시하고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조직 환경 부패위험도 및 간부들의 개인별 청렴도를 직원들이 평가하는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을 실시하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클린 콜’ 모니터링을 매월 실시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교부 등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누구나 공직자의 업무 상 부조리 행위에 대해 안심하고 알릴 수 있도록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2년 연속 2등급 성적을 얻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미비점을 좀 더 보완해 보다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적극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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