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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찾동 공감정책 서울시 ‘공감’받다 - ‘우리동네 돌봄 멤버십’ 공감마당 최우수상 수상 - ‘중장년 독거가구와 함께하는 나눔 텃밭’ 장려상
  • 기사등록 2020-12-29 22: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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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정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중장년 독거가구와 함께하는 나눔 텃밭’(dnl쪽)과 ‘우리동네 돌봄 멤버십’ 건강상담 모습.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공감정책들이 서울시 주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공감마당’ 행사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2015년 ‘찾·동’ 사업을 시작하며 찾·동의 우수한 공감정책을 발굴해 공유하기 위해 매년 우수 정책을 시상해왔다.


도봉구가 수상한 우수사례는 최우수상 <‘우리동네 돌봄 멤버십’으로 찾아가서 품어줍니다>와 장려상 <중장년 독거가구와 함께하는 나눔 텃밭>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리동네 돌봄 멤버십’으로 찾아가서 품어줍니다>는 북한이탈주민과 기존 북한이탈 주민 중 정착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통합적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신규 전입신고 시 초기상담 필수 진행 ▶전문 간호사 방문 건강상담 및 관리(코로나19 상황 등 비상 상황 시 전화상담 관리) ▶맞춤형 영양 보조제 지급 ▶중점 사례관리 필요 대상자 전문 사례관리 등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중장년 독거가구와 함께하는 나눔 텃밭>은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초안산근린공원에서 나눔텃밭을 경작하며, 중장년 독거가구가 함께 참여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이다.


나눔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은 저소득이웃에게 나누어주고 물주기 정기모임, 비빔밥파티, 김장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도 함께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 우리가 마을 속에서 같이 연결되고 이어진다는 생각들이 모여 진정한 찾동의 힘이 발휘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 단위로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 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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