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봉구, ‘까치온’ 더 큰 공공와이파이 ‘ON’ - 실외 공공생활지역 까치온 200대 추가 완료 - ‘SEOUL’, ‘SEOUL_Secure’ 1회 설정으로 ‘ON’
  • 기사등록 2020-12-29 22:42:42
기사수정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중랑천변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에 접속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구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도봉구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까지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추가 설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도봉구는 9월 9일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시비 30억4600만 원을 확보해 24일까지 관내 공공와이파이 200대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도봉구는 기존 128대 공공와이파이에 200대를 더해 총 328대의 촘촘한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게 됐다.


또, 시민참여예산 시비 1억3000만 원을 투입해 중랑천 노원교에서 상계교 구간에 공공와이파이 30대를 설치해 중랑천 산책길에서도 와이파이를 쓸 수 있게 됐다.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서비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실외 공공생활권역에 설치되며, 주요거리, 공원, 하천, 역사, 광장,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등이 대표적이다. 


‘까치온’은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장소 이동에 따라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까치온’이 깔린 모든 곳에서 자동 연결된다.


보안접속은 스마트폰 설정에서 와이파이 식별자(SSID)로 ‘SEOUL_Secure’를 선택 후 ID ‘seoul’, 비밀번호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일반(개방형)접속은 ‘SEOUL’을 선택하면 된다.


까치온 서비스를 위해 설치되는 <와이파이6> 장비는 기존보다 4배 빠른 한편, 강화된 암호화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높은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선도적으로 공공서비스를 넓혀나가는 것은 지자체의 의무이자 자치분권의 흐름과도 궤를 같이 하는 일”이라면서, “까치온 사업은 우리 도봉구를 비롯해 서울시가 세계 스마트 도시를 선도할 표상이 될 사업일 뿐만 아니라, 시민권의 영역을 통신기본권으로까지 확대한 혁신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36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