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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9 22: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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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창5동 동네중심 교육공론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교육부 주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 중심의 다양한 교육 사업을 연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동네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의 중심공간을 발굴하고, 다양한 주민들이 동별 주민자치회와 함께 마을의 교육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 공론장을 운영해 왔다. 


이런 기반 위에 내년에는 주민자치를 통한 마을교육자치 체계 구축을 위해 ▲동네중심 교육공론장 운영 ▲우리동네 교육회의 ▲행정동 단위의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지구 우수사례 확산,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과 쉼이 있는 청소년 활동 지원 체제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 한 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거치며 학교와 마을, 교육(지원)과의 협력은 물론, 마을 교육주체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마을 교육 자치 활동과 어린이 청소년들이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마을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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