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웅 의원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의원의 역할 중 조례 제정은 집행부 견제만큼이나 중요한 기능이다. 도봉구의회 강철웅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 및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입법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강철웅 의원은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준 저소득 빈곤 여성청소년의 ‘깔창 생리대’ 사건과 관련해 「도봉구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좋은 조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 의원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조례에 담았다.

강철웅 의원은 지난해 2월에도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에 자치입법(조례)공약을 제시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아 기초의회의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철웅 의원은 “최근 제정한 「도봉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를 비롯해 평소 주민 복지 증진과 관련된 조례 제·개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주민을 위해 더 열심히 입법 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