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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앞선 강북구의회 연구모임’ 토론회 개최 - ‘기초의회와 주민자치회 간 상호작용’ 고민
  • 기사등록 2020-12-29 22: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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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회 연구모임의 화상 토론회 모습.

강북구의회 「한발 앞선 강북구의회 연구모임」(대표 김명희 의원, 이백균·김영준·최미경·이상수 의원)은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비대면 화상시스템(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기초의회와 주민자치회 간 제도적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강북구주민자치회 미래를 여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명희 대표의원 사회로 발표는 이번 연구 공동연구원인 서복경 교수(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가 맡았고, 최인정 강북구마을자치센터장, 이백균 의원, 박용하 수유2동 주민자치회장, 김영곤 인수동장, 이택모 자치행정과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서복경 교수는 “주민자치회는 법적인 근거에 따른 제도적 인정이 필요하다”며, “구청, 구의회, 주민자치회의 정례적 만남과 제도화를 위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플랫폼이 완성될 수 있도록 구청과 구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토론에 나선 최인정 센터장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성과와 주민자치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센터장으로서 시범사업을 시행한 소회를 밝혔다.


박용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오면서 느낀 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실제 경험에서 나오는 현장 상황을 생생히 전했다.


이백균 의원은 구의회와 주민자치회 각각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내용을, 김영곤 인수동장은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후의 변화된 부분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택모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회가 강북구 전체 동으로 확대되는 것에 대한 강북구청의 계획을 설명했다.


토론을 마치며 김명희 대표의원은 “연구용역 최종결과물은 해당 주제에 대한 전국 최초의 연구보고서가 된다”며, “연구는 물론 주민자치회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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