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1-05 20:24:09
기사수정


▲ 해모로아파트 입주자대표들과 번3동 관계자들이 아파트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축년 새해에도 강북구민들의 온정 나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번3동(동장 문성례)의 해모로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회장 나종일, 감사 임현산, 관리소장 유용수)는 지난해 12월 24일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만원을 번3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해모로아파트 주민들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1,112만원 상당의 라면과 4,158만원 상당의 백미, 1,206만원의 성금을 후원하는 등 총 6,476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이웃을 위해 나눔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어려운 가구에게 온정을 나누어 달라며 성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입주자 대표회의 나종일 회장은 “십시일반으로 모아 번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기탁을 할 수 있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성례 동장은 “매해 5월과 12월 해모로아파트 지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나누어 드릴 수 있어서 지역 사회가 따스해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16년간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준 입주자 대표회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363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